2023년 소방면접 000 후기(배수 뒤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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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1,131회 작성일 24-04-02 15:01본문
2023년 소방면접 000 후기(배수 뒤집음)
면 : 사전조사서 1번에 관해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해달라. (군시절)
면 : 사전조사서 2번에 관해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해달라. (무에타이 코치, 선수 시절)
면 : 당신은 배려가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시나요?
저 : 배려 있게 행동을 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노샘 조언: 오~ 절도있는 답변.
면 : 타인을 배려해서 도움을 준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 : 대학생 시절,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기에, 제자들이 친동생처럼 느껴졌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제자들의 상황과 아픔 등을 들으며 단순한 학습지도만이 아닌,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학습지도와는 별개로, 주말에는 등산 등을 같이 다니며 밝은 환경으로 이끌어주려고 하였고, 제자들의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정식 봉사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제 대학교 동기들과의 교류를 추진해, 제자들이 처한 힘든 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였고 현재까지도 멘토로서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샘 조언: 1회성이 형식이 아닌 지속성까지 역시 내 수험생. 좋네요.
면 : 당신은 공감능력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 저 스스로는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공감능력이 높다는 말을 듣습니다.
노샘 조언: 겸손 좋아요.
면 : 무에타이 선수를 하면 두려움을 많이 느낄텐데, 후배들에게 본인의 공감능력을 이용하여 도움을 줬던 방법이 있나요?
저 : 무에타이를 하지 않는 외부사람이 보기에는, 왜 쟤네는 이유도 없이 사서 맞고 다니냐는 생각을 많이 하실 거 같습니다. 실제로 시합이 잡히면 굉장히 두렵고, 한 달 전부터 몸이 떨릴 정도로 무섭고 꿈에서도 두들겨 맞는 꿈을 꿀 정도로 무섭습니다.
저 역시도 선수 시절 시합이 잡히면 두려웠었고, 시합에 올라갈 때도 끝난 후에도 그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았을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선수들 중에 잘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두려워서 도망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이러한 경험들을 겪어봤기에 후배들이 두려움에 떨면, 여러 가지 제 경험을 얘기해주며 지금 느끼는 그 두려움은 당연한 것들이라 말해주는 등 두려움을 줄여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너의 뒤에는 우리 팀이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팀을 믿고 같이 가자 이러한 말을 많이 해주면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노샘 조언: 원만, 운동에 참여한 동기(목표)까지 넣어주면서 위로 해주었으면 더 좋았어요.
면 : 원칙이나 규정을 지켜서 불이익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저 : 원칙이나 규정을 지켜서 저에게 불이익을 주신 상사분은 한분도 안 계셨습니다.
노샘 조언: 긴장되어서 넓은 범위로 가지 못하고 상사에 한정해버렸네요.
추가질문 - 불이익이 상사 외에도 살면서 돈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경험은 없나요?
저 : 네. 아직까지 원칙이나 규정을 지켜서 불이익을 받은 적은 [특별히] 없는 거 같습니다.
노샘 조언: ‘특별히’란 말을 넣었으면 더 좋았어요. 원만하게 답하니 이해하고 넘어가시네요.
면 : 본인이 무에타이의 팀을 이끌면서 하셨던 일에 대해서 말씀 해주세요.
저 : 팀을 관리하고, 기술을 가르쳐주는 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면 : 그런 일 말고 다른 것 없나요?
저 : 저도 코치 생활을 하면서 선수 생활을 같이 하였습니다. 저 역시 같이 시합을 준비하며 후배들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줄여주기 위해 옆에서 팀원들과 같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사적으로도 계속 소통을 하며 팀원들에게 정신적으로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노샘 조언: 원만한데 여기서 꼼꼼한 계획표, 고민하는 친구들 공감 등으로 가치를 말하라고 했는데 오키요.
면 : 조직에 들어가서 부당한 일들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는가?
저 : 제가 군대에 처음 들어갔을 시절, 당시 제 눈에는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규정이나 지시들이 있었습니다.
노샘 조언: ‘제 눈에는 부당’을 어떻게 소명하냐가 중요한데
하지만 저는 이러한 규정 등이 분명 저희 부대에서 직무상 필요했기 때문에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러한 것들은 아직 제가 아직 직무능력이 낮기 때문에 부당하게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직무능력을 빠르게 키우려고 노력을 했고, 직무능력이 오른 뒤에 보니 역시 그러한 규정이나 지시들은 다 필요한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샘 조언: 좋네요.
제가 기억하는 굵직한 질문들은 이정도였고,
이외에는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한 자잘한 질문들이 들어왔습니다.
무에타이 얼마나 했냐,
어떻게 코치선수까지 하게 되었냐.
사전조사서의 썼던 군시절이나 무에타이 코치선수 시절 얘기에 대한 사실확인?을 하는 느낌의 질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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