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직 스터디원 전원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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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1,796회 작성일 20-07-30 21:50본문
전남지방직 스터디원 전원합격
처음에 수업을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 ‘전문성’, ‘소통’, ‘협력’ 등 그저 좋은 말들만 하시고 계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중에 이것들이 나중에 너희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하시고, 너희의 생각을 바꿀 것이라는 등 이상한 소리를 하셨습니다.
노샘 한마디!! 그렇지? ㅋㅋ
선생님의 말들이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심도 많이 갔습니다. 그래도 신청은 했으니까 들어는 봐야지 하면서, 이론 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기출문제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ex) 과연 노계장이 너한테 그렇게 할까>, ‘상사를 존중하라’
<ex) 야 인마 노계장을 신뢰해봐> 라는 등을 계속 언급해주셨는데 이 또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었습니다.
두 번째 날 또한 기출문제를 풀면서 선생님께서는 처음에 언급하셨던 ‘소통’, ‘존중’, ‘전문성’, ‘책임감’ 등 좋은 말을 많이 언급하셨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던 말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기출문제를 봤을 때 ‘ex)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내렸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전에는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내렸을 때는 절대 따르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던 제가, 서서히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초임 공무원이라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사님의 지시에 오해한 것이기 때문에, 상사님께 다시 가서 여쭤보겠다’라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론반 마지막 날에도 선생님은 기출문제를 보면서 ‘전문성’, ‘소통’ , ‘책임감’ , ‘자기 자신을 낮추라’ 등 여러 가지를 언급하셨고, 이론을 공부하면서, 그 말들이 어느 샌가 진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면접에서 우수 받으려고 이렇게 답해야 하지’ 보다는 이것들이 진짜로 삶에서 나타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괜히 쓰레기가 길에 있으면 줍고 싶고,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기 보다는 이해하기 시작하는 등 이상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에 수업들었던 분들도 이러한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_^
노샘 한마디!! 아마도 그러했겠지? ㅋㅋ
실전 반 수업을 하면서, 앞에 마이크를 지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보면서 얘기할 때는 이론 반에서 수업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정말 구술이 힘든 것이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론 반을 하면서 선생님께서는 책을 외우다시피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이것들이 정말 실전반을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할지는 알지만, 어떻게 구술해야할지를 몰라서, 머뭇거렸는데, 앞에서, 구술할 때 제가 언급했던 말들을 선생님께서는 들으시고, 꼬집어 주시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주셨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이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또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론 반을 했을 때처럼 그냥 실전반도 했었습니다. 실전반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구술을 보고, 그분들의 표현, 경험 등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았고, 제가 어떻게 구술을 해야 할지 살을 붙이면서, 처음보다는 괜찮아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생님께서 스터디를 조성해주시고, 함께 조원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더 살을 붙이고, 말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업들을 통해서 면접에 가서 자연스레 웃으면서 할 수 있었고, 면접관님들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어떻게 답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선생님 수업을 들으실 때 정말 의아할 것입니다. 과연 저게 정답일까하는 의심도 많이 들고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정말로 함께 공부하면서 이상한 변화를 정말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말들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모여 행동이 되고, 이것들이 진심이 되는 변화를 여러분도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샘 한마디!! 헐 이 표현들 있어보인다야? 멋진데
그동안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생각을 바꿔주신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웃을 수 있었던 스터디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노샘 한마디!! 수업 내내 나의 식사와 안부를 챙겨준 00이 정말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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