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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면접후기 및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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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2,898회 작성일 20-07-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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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직 면접후기 및 첨삭


면접 준비를 따로 했나. 그것이 지금 면접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가?

- 면접 준비는 스터디를 짜서 했습니다.

처음에 준비 할 때는 망막했지만

스터디 조원들과 대화를 통해 수험기간동안 잊고 있던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로 이런 저런 경험 얘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이 살아온 모습도 알게 되었고 제가 배울 점도 알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노샘 조언 : 솔직하게 이처럼 말하면 됩니다. 또한 스스로 무엇을 준비하는 과정을 존중해주고 있어요. 바른 인성을 갖고 있어요~

             

자신의 장점 3가지 말하시오.

- 저는 할머니를 모시고 살아서 자연스럽게 어른을 배려하고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말을 몇 번씩 되풀이 하셔도 몇 번이고 들어드리고 같은 질문을 계속 하셔도

만족 하실 때까지 대답을 해드리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노샘 조언 : 확 와닫는군요~

 

- 저는 지적 받으면 고치려고 노력을 합니다.

학창시절 친구들이 친해지기 전에는 소심해 보였는데 친해지니

그것이 낯가림이라고 고쳐 보는 것이 어떠냐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고 긴장 됐지만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먼저 말을 걸어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이런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높이 평가해 준 적이 있습니다.

노샘 조언 : 장점인데 너무 어두워요.

이런식으로 답변하면 추가질문이나 모든것이 분위기가 무거워 질수 있어요.

장점이면 내 휼륭한점을 더 나열해보요.

그래야 추가 질문도 부드럽고 좋은 면접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노샘 조언 : 저는 꾸준하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오늘의 실수를 내일 반복하기 싫어서 고등학교 때부터 거의 매일 일기를 씁니다.

아쉬웠던 일을 내일 반복하지 않고 좋았던 일을 잊지 않으려고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 오~ 멋진 자세네요..............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가?

- 저는 행정인턴을 하면서 공무원들이 민원인에게는 친절하게 대하고 동료에게는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 맡은 업무에 전문성을 키워 민원인뿐만 아니라 동료나 선배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서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노샘 조언 : 간결하면서 내용은 다 들어가 있네요. ㅋㅋ

 

누군가를 설득해 본적이 있는가?

-저는 경륜장에서 장애 보호 작업장에서 생산한 빵과 커피를 시민들께 나눠주는 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 분이 새치기를 하셔서 언쟁이 발생했습니다.

새치기 하신 분은 이리 오라고 소리를 치셨고,

새치기를 당한 분은 장애우에게 싸우기 싫다고 경찰을 불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찰 불러 줄 것을 요구 받은 장애우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해

저는 우선 새치기 당하신 분께 순서를 제대로 챙기지 못 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갓 뽑은 커피를 드리면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앞으로는 순서를 잘 챙기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출구와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

나가는 쪽은 라인을 좁게 들어오는 쪽은 넓게 만들어 또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한 적이 있습니다.

노샘 조언 : 원만해요

          

직장 또는 아르바이트 경험은 있는가?

- 저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식물표본 작업과 묘종 옮겨심기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 끈끈이주걱 묘종을 옮겨 심은 일이 있었습니다.

큰 판에 있는 1센티의 작은 묘종을 2~3개씩 작은 화분에 옮겨심기를 했습니다.

크기는 작았지만 끈끈함은 본드 같았습니다.

 

담당 직원분이 젓가락으로 흙을 파 옮기라고 했는데

묘종이 다쳐 생각 끝에 이쑤시개를 달라고 해서 흙을 파고 이쑤시개를 이용해 옮겨 심었습니다.

끈끈이주걱을 만지면 바로 손에 흙이 너무 붙어 일하기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해 볼 수 없는 경험이었고 이 식물들을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도 느꼈습니다.

노샘 조언 : 단순한 아르바이트네요.

공무원 지원동기와 연관성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은데 연관성 찾기가 쉽지 않아요.

단순히 알바경험을 묻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느낀점있고 그런한 경험을 토대로 공무원에 지원하게 되었다로 연결 해보세요

 

공무원에 만족할 수 있는가?

- 제 생각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정받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다면 제가 선택한 직업에 자긍심도 느끼고 만족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샘 조언 : 너무 솔직한 답변.

음..... 이 질문의도를 생각해봐요.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 질문을 했을까?

내 개인의 어떠한 만족도를 묻고자 했을까요?

아니면 내 주면 지인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묻고자 했을까요?

 

아니면 공무원으로서 주변 동료/선배/민원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어떻게 배우고 자기개발을 해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공직자의 삶[자세]을 묻고 있지 않나요?

본인의 마음자세를 묻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자기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이 좀 많아 죄송합니다.

면탈이후 모든 답변에 더 신중하게 돼서요.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노샘 조언 : 아 메일 다시 확인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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