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4.7만명 정부 지원으로 귀국길..한국행 돕던 외교관 2명 확진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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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8-23 10:40본문
교민 4.7만명 정부 지원으로 귀국길..한국행 돕던 외교관 2명 확진되기도
노샘 조언: 전세계적 재난사항에서 자국민을 지키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잘 보아야 한다.
공무원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상상도 못할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1,000,000명의 공직자들은 오늘도 각자 맞은 직무를 묵묵히 수행함으로서 전세계인들은 우리나라를 존중하고 부러워한다.
이렇게 노력하는 공무원드에게 "청렴" "무사안일" "부정부패" "매너리즘"이라고 시끄럽게 떠드는 수험생은 혼내버린다. 아무것도 모르는게 시끄럽기는,,, 시끄럽게 한다고 공직가치를 이해하고 청렴하고 노력할 공무원으로 봐주지 않는다. 주의!!
재외국민 119개국에서 4만7000여명 귀국..정부 직·간접 지원, 전세기 투입·우방국 협조 등
현지 감염 재외국민 577명, 영사 조력 지속
정부 간 협의로 한국발 입국금지국은 153개→92개 줄어
기업인 예외 입국자는 꾸준히 늘어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이 1일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들은 입국 직후 전원 특정 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오면 자가 격리로 이어지고,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에 들어간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가 직·간접 지원으로 귀국한 재외국민이 4만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접 전세기를 투입해 귀국하는 사례를 포함해 한인회와 협업, 우방국 대사관 협조 등 간접 지원 사례를 포함한 수치다. 이 가운데 재외국민의 귀국을 도운 현지 외교관 2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귀국한 재외국민은 119개국에서 4만7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직접 전세기를 띄워 중국 우선, 일본, 이란, 이탈리아 등에서 체류하던 재외국민을 국내로 이송했고 아프리카, 남미 국가에서 체류하던 국민을 우방국 대사관의 협조를 구해 벌여 귀국시켰다. 방역물품을 보내는 화물기편으로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한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건설사 직원들을 이송하기 위해 공군 급유기 2대를 띄워 293명의 재외국민을 데려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의 도움으로 귀국한 국민이 119개국에서 약 4만7000명에 이른다”면서 초기에는 다수의 국가가 국경을 봉쇄해 귀국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부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더 많은 수의 국민이 귀국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19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4만7000여명의 재외국민이 귀국길에 오르는 동안 이들을 지원한 외교관이 승객들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해외 공관에서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 6명을 포함해 현지 채용 직원 등 5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한국 외교관 2명은 재외국민 귀국 지원을 돕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개인적 사정으로 해외에 여전히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지 공관을 통한 영사조력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는 지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재외국민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577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미국,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 전 세계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은 100만여명에 이른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5월초 기준으로 24개국에서 107명의 확진자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577명으로 늘었다”면서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00명, 북미·중남미 지역이 230명, 유럽 지역이 80명, 중동이 120명, 아프리카가 23명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재외국민 지원을 위한 외교부의 영사조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디지만 정부 간 협상을 통해 한국발 입국제한을 완화하는 국가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5월만해도 153개국이 한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현재 60여개국이 조치를 완화해 입국금지 조치국가는 92개국을 줄었다.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6개국에 불과하다. 반면 검역강화 및 권고 사항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67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관련 조치를 해제한 국가도 22개국으로 집계됐다. 일부 국가는 입국 조치를 해제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면서 새롭게 조치를 취하는 곳도 나오고 있지만 네덜란드, 스위스, 터키, 포르투갈,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입국 문턱을 낮추고 있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예외 입국사례 역시 지난 5월 11개국 5000여명에서 현재 18개국 1만8166명으로 늘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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